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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9 생일선물 (16)
  2. 2007/07/18 익숙하지 않은 가로스크롤이 가져다준 작은 기쁨 (8)
  3. 2007/04/23 짧은 덧글이 안겨준 커다란 행복 - 조수미의 봄의 왈츠 (17)
  4. 2007/03/19 생애 첫 퍼머 (24)
  5. 2007/03/06 삼청동 내서재 (27)
  6. 2007/03/05 무각키보드 (15)
  7. 2007/02/05 선물 (15)
  8. 2007/01/16 회사 생일 기념 선물 3종세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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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선물

    룰루랄라 2007/10/29 23:33

    아직 좀 시간이 남았지만 미리 받은 생일선물.

    회사에서 쓰고 있는 HappyHackingKeyboard Lite2 를 대신하게 될 녀석이다.
    이상하게 숫자를 적어넣을 일이 꽤 생기다보니 오른쪽의 숫자키패드의 필요성이 꽤 높다.
    먼지가 쌓이지 않게 덮어놓을 무엇인가를 찾는것이 오늘 밤의 과제. @.@;
    TAG Gadget, 선물
    뮤지컬 캣츠가 정말 엄청난 인기를 몰고 공연중입니다.
    저도 나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표를 구하려 해도,
    이제는 정말 돈이 아까운 이상한 자리들만 남아있는 상황이더군요.
    (A석보다 못한 R석이라던가 뭐 그런...)

    그런데 오늘 BC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20%할인판매 라는 배너가
    눈에 떡하니 들어왔습니다. =)
    냉큼 들어가서 예매를 시도했지요.
    다음주 수요일 공연에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다른 판매창구에서는 구입이 막혀있는건지
    상대적으로 좌석들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나름 괜찮은 자리들은 이미 모두 나가고 없더군요. ㅜ.ㅜ

    그런데 이상하게 분명 극장의 좌석은 좌우 대칭인데,
    예매화면에서는 오른쪽의 한줄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
    좌석선택화면 아래를 보니 눈에 띄는 회색 스크롤바...
    오른쪽으로 슬쩍 스크롤해보니 마치 이스터애그인냥
    아래 스크린샷처럼 좌석들이 나타났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들 그냥 처음 보이는 화면에서만 선택하고
    미처 하단의 스크롤바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서도 비씨카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문화 회원으로 등록하시고(무료) 예매를 해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

    20%할인과 상대적으로 다른날보다 여유로운 좌석선택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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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간단한 덧글(새 창으로 열기)이었다.
    회사의 사내 메신저에서 가끔씩 나오는 '선착순 이벤트'에 상당히 단련되어 있는 gray 이기에, 재빨리 '저요~' 라는 덧글을 생각보다 손이 먼저 움직여서 적어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덧글은 내게 정말 많은 것들을 안겨줬다.
    세종문화회관선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첫 경험.
    늘 지나다니면서, 이런저런 공연들이 있는것을 보면서, 기회되면 가봐야지 생각만 하게 만들던 세종문화회관에 결국은 들어가 앉아보게 되었다. =)

    조수미씨의 공연 첫 경험.
    아주 커다란 개방된 공간에서가 아닌 순수하게 공연을 위해 디자인된 공간에서의 준비된 공연으로는 처음 듣게 되었던 조수미씨의 목소리. '이런저런 수식어들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라는건 진부한 표현. 그냥 들어보시길. 못들어보셨다고? 음... 안타깝다. 꼭 직접 들어보시길... =)

    오페라 글래스 첫 경험.
    Intermission 때 성큼성큼 어딘가로 걸어갔던 qbio(새 창으로 열기) 형이 들고 온 것은 오페라글래스 와 CD. 난생 처음 들어본 오페라 글래스. 안경을 낀 내게 살짝 불편한 아이템이긴 했지만, 조수미씨와 연주자들의 표정을 좀 더 생생하게 보면서 음악을 누릴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선물들.
    '조수미의 봄의 왈츠(새 창으로 열기)' S 석이라는 티켓 외에도 공연 프로그램 과 오페라글래스 대여 그리고 CD까지 정말 말 그대로 '풀~ 세트' 의 선물들.


    정말 덧글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 아니었을까? =)

    (물론 기회가 되면 그 행복을 또 되돌려 주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가능할까? @.@)
    ps.
    사실 이 행복을 누렸어야 할 독일에 계신 그분과 영국에 계신 그분께 미안함과 감사함을 함께 전한다. =)

    생애 첫 퍼머

    룰루랄라 2007/03/19 00:33
    난생 처음 파마란걸 해봤습니다.

    나름 처음 하는 것인지라 꽤나 오래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자그마치 한 3달쯤 망설인 듯 싶네요. 뭐 그동안 머리를 자를 시간이 없어서 왕창 길어버렸다는 것도 퍼머로 가는 길을 도왔다고 볼 수 있겠군요.)

    회사근처 미용실에서 알아보니 너무 비싸!!
    게다가 그 미용실은 왠지 언니들(@.@) 전용의 오후 6~7시부터 붐비기 시작하는 미용실이어서, 남자 머리를 잘 해줄까 싶은 의구심도...

    결국은 인터넷을 뒤져서,
    (인터넷에는 없는 정보가 없더군요. 물론 진~짜 알짜배기 정보들이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기야 하겠지만서도...^^)
    이대앞의 한 미용실에서 오전 예약 할인씩이나 받아가며!!
    호일펌을 하고 왔습니다.

    원래 원했던 이미지는 영화 Go 의 주인공 같은 이미지였는데...

    more..


    ...
    그냥 단어 그대로 '폭탄머리' 가 되어버렸네요. @.@;

    이랬던 머리가

    more..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more..



    흐흐...
    사실 내심 전 만족입니다. =)
    원래 아예 평범해서 눈에 띄지 않거나, 아예 튀어서 눈에 띄거나 하는걸 좋아하는지라... =)

    친구 둘에게 보여준 결과는 '환호'!! 였습니다.
    과연 내일 회사에서는 어떤 반응들이 나올지... ^^

    (다만 우리 아가씨는 이 머리 어떻게 처리하기 전까지는 절 보지 않겠다고 하루종일 구박만 하는군요. ㅜ.ㅜ
    머리에 돈 이만큼 써본거 처음인데 하루만에 삭발해야 하는걸까요?? ㅜ.ㅜ)
    TAG 결과, 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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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청동 내서재

    정신없는 와중에 지난 주일 오후 잠시 짬을 내어서 시내에 나가봤습니다.

    돌솥비빔밥을 먹고 나서는 조금 걸어서 삼청동을 향했죠.
    그러면서 발견(?)한 내서재라는 북카페.

    사람이 많지 않을때는 정말 괜찮은 카페일 듯 싶더군요. =)
    한가롭게 가져갔던 Ruby 관련 문서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종종 들러보는 장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TAG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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