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새 창으로 열기)  주얼 D. 테일러/도솔
우리는 3차원적인 존재다. 우선 영혼을 지닌 존재로서 영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영혼은 육체 속에 거하고 있으므로 육체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또한 육체는 정신에 의해 생기를 얻으니 정신적인 존재이기도 하...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기도실과 초컬릿룸이 있다.

기도실은 말 그대로 기도할 수 있는 방이고, 원래 용도는 개인기도와 QT를 위한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어느정도 용도변경 과정을 거쳐 PT 준비로 지친 드자이너와 기획자들에게 단잠을 선사해주는 공간이 되어 있다. "사랑하는 자들에게 꿈을 주시나니..." @.@;

그리고 초컬릿룸은 스트레스에 지친 우리를 위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공인된 마약 초컬릿을 듬뿍 쌓아놓고 이런저런 스트레스 해소용 음악과 책들을 준비해 놓은 1인용 방. (이었으나 요즘에는 초컬릿 리필이 되지 않고 있다. ㅜ.ㅜ)

그 방에 놓여있는 여러권의 책들중 요즘 내 손에 쥐어졌던 것은 바로 이 책.

특별히 새롭거나 '우와~' 하는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좋은 말들의 적당한 엮음 집'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원래 책들이 다 그런거 아니던가?
적어도 좀 우울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동기와 힘이 필요하던 타이밍과 딱 맞아떨어져서 내게 큰 도움이 되는 문구들을 많이 보여줬다는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

그런데 정말 나를 바꾸는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건가? 책을 읽는것은 단 한시간도 걸리지 않았지만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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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순이 2007/04/21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옷~; 한 시간밖에 안되다니..+_+
    전 책 한 권을 다 읽는데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어흑;;
    손만 대놓고 끝내지 못한 책들이 수두룩..ㅠㅠ

    • BlogIcon gray 2007/04/22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일단 글 자체는 그냥 쉽게쉽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
      다만 그 글들의 무게는 가끔 누군가에겐 며칠을 고민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들일 수 있지만 말이죠. ^^

  2. BlogIcon 91 2007/04/21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기도실과 쪼꼬렛 룸이 있나요. -_- 좀 독특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BlogIcon gray 2007/04/22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있습니다.^^

      회사 이름도 9FruitsMedia...
      성경의 '아홉가지 성령의 열매' 에서 따왔답니다. @.@
      매달 초 킥오프 미팅은 '기도'로 마무리하는...
      뭐랄까 '교회 같은 회사' 라고나 할까요? =)

      언젠가 회사와 관련해서 포스팅 하나 할 기회가 생기겠죠. ^^

  3. BlogIcon fuck like porn star 2007/10/18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는 차가운 위치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