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리딩 - 실용독서의 뉴패러다임

백기락

크레벤지식서비스 / 2006.07.18 초판발행

2006.08.15 읽음

휴일을 맞아서 동생과 시내에 나가서 영화를 한편 보고 영풍문고에 들러 책을 좀 봤다.
이제는 동생들에게 뭔가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단계는 지난것 같기에 내가 동생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늘 책을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과 책을 읽는데 있어서의 약간의 노하우를 전달해 주는 것 뿐인 것 같다. (물론 용돈을 주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일이 있긴 하다.)

그 노하우 전달을 혹시 쉽게 책한권을 던져주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집어 읽었기 때문일까? 머리를 딱! 하고 꿰뚫는 무엇인가를 찾을 수 없는 책의 내용에는 솔직히 좀 실망했다.

책을 한자한자 또박또박 소리내어 읽는 사람이 아닌 어느정도 속도 (2~300 페이지의 가벼운 소설책은 1시간 내외, 너무 무겁지 않은 내용의 실용서적을 2시간 내외로 읽는 정도의) 이상으로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굳이 찾아서 읽어볼 필요는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 제목으로 내세운 패턴리딩에 대한 내용도 핵심은 한챕터를 채울만큼의 분량도 되지 않고, 그 패턴리딩을 위한 필요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 활용방법에 대해 서술하는것이 대부분인데, 이런 내용은 다른 속독/독서법 관련 서적에서도 매번 다루어지고 있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어떤 책이던 200여 페이지 이상을 채우는 무수한 문장들 중에는 아무리 못해도 3페이지 이상의 내게 유용한 내용들을 찾을 수 있는 법. 이 책에서도 평소에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던 부분이 정리되는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

가끔 필요에 의해서 정말 빠른 속도로 대략의 내용만을 잡아내면서 읽어나가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 경우에 어떠한 방식으로 내용을 잡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 (결국은 많이 읽어서 관련된 배경지식이 많이 쌓이고, 적당한 패턴에 의해서 읽어나가면서 잡아낸 내용들을 잘 정리하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말이다.^^) 를 글로 정리된 내용을 보고나니 나름대로의 체득하고 있던 내용과 조합해서 동생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체계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이 책을 읽고 난 소득이라고 해야겠다.

Clipping

* 지금 당장 책을 더 잘 읽을 수 있게 해주는 10가지 좋은 습관

1. 읽고 싶은 책을 쌓아두라.
2. 정기적으로 서점을 방문하라.
3. 수입의 일정액으로 무조건 책을 사라.
4. 책읽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라.
5. 책읽기 좋은 환경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라.
6. 항상 책을 지니고 외출하라.
7. 틈틈이 책을 보려고 노력하라.
8. 집중이 안될 땐 미련을 갖지 말고 책을 바꿔라.
9. 책 한권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10. 선물받으려 하지 말고 고르는 데 정성을 들여라.

- p. 195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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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ep throat monster 2007/10/17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위치는 유익한뿐 아니라 재미있는다!

  2. BlogIcon largest pussy world 2007/10/18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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